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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BTS POP-UP STORE 후기 + 사진 많음

별하로다 2020. 8. 20. 14:58

*본 게시글은 2019년 10월 29일 저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직접 다녀오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BTS POP-UP STORE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서울 운영기간은 2019년 10월 18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였습니다. 수많은 아미분들이 방문하였습니다. 위치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34에서 운영되었습니다. 

 

자세한 후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이전에 다녀오신 분들은 추억이 되시고 가보지 못하신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구경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팝업스토어를 'BTS SPEAK YOURSELF [THE FINAL]' 스피콘 첫날 다녀왔습니다. 제가 멤버십 티켓팅을 통해서 콘서트 중간 날 일요일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첫날인 토요일에 미리 서울에 올라가서 방문하였습니다. 제가 저녁 7시쯤 도착하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약 2시간 반을 기다려서 겨우 입장하였습니다. 거의 영업시간 끝에 들어가서 허겁지겁 보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스태프들이 체계적으로 줄을 세워주셨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주위에 스픽콘을 온라인 스트리밍 해서 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스피커로 해놓으셔서 강제로 셋 리를 알아버리게 되었답니다. 직원분들이 계속 모두에게 영어로 말해서 저는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팝업스토어 방문하시는 분들의 99%가 외국인이라서 그랬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팝업스토어를 외국인 친구들이랑 방문했는데, 그들은 스태프의 외국어 설명을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설명해주었습니다. 외국인 손님이 대부분이라면 외국어에 능숙한 분들을 뽑았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인 분들을 대응하는 면에서도 부족해 보였던 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발매했던 곡들을 콘셉트로 제작된 상품들입니다. 솔직히 저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굿즈들이 정말 예뻤습니다. 가격이 사악해서 그렇지 굿즈 제작은 정말 잘했었습니다. 제작팀 칭찬합니다. 물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가 없는 것이 더 많았지만 다 좋았습니다. 

 

사진보다는 실물이 더 예뻤던 굿즈들이었어요! 물론 그 당시 굿즈들은 사용하고 있는 것이 별로 없지만요. 그냥 소장용인 듯합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사진이 담긴 담요가 정말 예뻤습니다. 진짜 집에서만 사용 가능할 것 같지만 진짜 너무 예뻐서 사고 싶은 마음이 엄청 생겼었습니다. 그리고 스티커 세트 정말 많이 구매하시더라고요. 가성비도 좋고 스티커라서 사용성도 좋은 이유가 구매 이유가 되지 않았나 생각했었습니다.

 

너무 웃겼던 회전초밥처럼 만들어놓은 굿즈 테이블은 정말 회전하면서 상품을 보여주니까, 다들 초밥 같다고 웃으면서 쳐다봤던 것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에코백은 재질이 너무 안 좋아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고요. 

 

 

 

 

옷들은 퀄리티도 좋고 디자인도 예뻐서 다들 눈에 들어온다고 말하면서 구경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굿즈들은 프리미엄이 붙어서 너무 비싸게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구매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솔직히 많이 부러웠습니다. 덕질하면서 늘 느꼈던 부러움이라고나 할까요.

 

 

 

 

 

BTS 로고 사이로 보이는 잘생긴 미모가 보이시죠. 굉장히 선명하게 잘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굿즈들 결재하고 진동벨 받고 2층으로 올라가서 포토존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들어온 지 이제 20분밖에 안되었는데 문을 닫는 다고 올라가지 말라고 하셔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미리 공지도 안 해주고 너무 갑작스럽게 구경을 못하게 하니, 2시간 반 기다려서 그냥 굿즈나 사고 가라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선공 지라도 해줬으면 이렇게 당황스럽고 짜증 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왜 안 되는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주위에 외국인 팬분들이 무슨 일이지 모르고 그냥 왜 못 가게 하나 의문인 상태라서 그분들에게도 설명해주었습니다. 

 

멀리서 미국, 유럽에서 오신 분들은 내일 떠나시는 분들도 계셨고 대기 시간이 거의 2시간 반, 길면 3시간이나 기다려서 겨우 들어왔는데 못 보게 하니까 너무 당황스럽다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담당자분과 대화 끝에 다시 오픈해주셔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방탄소년단 피규어들 너무 귀엽게 잘 만들어놓아서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포토존들에서도 다양하게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덕질을 그만두었지만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면서 다양한 곳에 방문하고 재밌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 날 재밌게 친구들과 사진 찍고 놀았던 기억이 지금도 새록새록 남습니다. 아미분들도 덕질하면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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