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라라코스트 옥동점 방문 후기! (+알리오올리오, 까르보나라)

안동 옥동에 방문할 일이 생겨서 친구랑 함께 갔었는데요, 어디서 밥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옥동은 밥집보다는 술집이 많아서 친구 추천으로 라라코스트를 다녀왔습니다!

 

라라코스트는 전국 체인점으로 주로 양식을 판매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라라코스트는 옥동 중심지인 도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간판 찾기가 쉽지는 않았는데요. 시내, 용상 쪽으로 가는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어서 밥을 먹고 바로 버스 타기에는 용이했습니다!

가격대가 엄청 저렴하지는 않은 곳이지만 가끔 방문하기는 좋은 그런 체인점이었습니다. 탄산음료와 원두커피는 셀프존에서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중 저녁에 방문했는데 정말 사람이 없었습니다. 예전에 한 3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정말 사람도 많고 굉장히 활기 넘쳐 보였는데, 정말 경기가 안 좋은 게 바로 느껴지더라고요. 장사가 안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도 별로 없어서 편하게 저녁을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맛이 아쉬운 수준이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크림 파스타 맛있는 파스타집이 더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들었지만 체인점이랑 개인 가게랑은 차이가 있다는 걸 인정해야겠지요?

 

양은 조금 적었지만 탄산을 먹으니까 포만감이 확 들어서 좋았습니다!

친구가 좋아하는 알리오 올리오! 

저는 크림 파스타를 좋아해서 그다지 엄청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친구 말로는 그냥 보통맛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기억 속에 라라코스트가 좋았던 것이

기억에 남아서 추억 여행 한번 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맛있게 싹 먹고 나왔습니다. 양이랑 맛이 조금 아쉬웠지만 괜찮은 가게였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해서 그런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