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한미 통화스와프 600억 달러 체결! 주식시장의 변화는?

한미 통화스와프 600억원이 체결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락세를 타고 있는 주식시장에 안정화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회와 600억 달러의 규모의 체결하였고 통화스와프를 통해 조달되는 미 달러화를 바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이번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는 2번째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상황에서 외화 시장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체결된 적이 있었습니다.

 

주식을 공부하기 시작한 저는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먼저 '통화스와프'는 거래의 두 국가가 계약일에 약속한 환율에 따라 통화를 해당 시점에 교환하는 외환 거래를 뜻한다고 합니다. 자국의 통화를 서로 맞교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대한민국의 '원'화와 미국의 통화 '달러'를 교환하는 것을 것입니다. 

 

여기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은 원화를 미국에 맡기는 동시에 달러를 들여오면서 일정 기간 뒤에 다시 맞바꾸는 방식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환율이 코로나 사태를 입으면서 끊임없이 상승세를 타고 1260원대로 올랐습니다. 오늘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시간 오후 2시 12분을 기준으로 -2.39% 하락한 1,249.40원입니다. 미국 달러가 유입되면 더욱 안정화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전망도 보여지고 있습니다.

 

 

자, 그럼 주식 시장의 변화는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1,525 / 코스닥 454 매번 하락세를 보여주던 국내 증시가 현재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국내 주식이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제와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주식 시장의 모습이 새삼 놀랍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금요일이고 이제 1시간 정도가 지나면 장이 마감할 타이밍입니다. 월요일에 또 어떤 변화의 모습이 보여질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매수한 주식은 동전주에서 열심히 상승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지폐주가 되려면 아직 많이 멀어보입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는 외인들의 투자 경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외국인들은 여전히 매도를 진행중인 가운데 한국인들의 매수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제가 관심이 있는 종목의 상황에서는 그런 경향을 보입니다. 아직은 매수할 타이밍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투자자별 순매매량을 보았을 때, 여전히 매도거래가 훨씬 많아 보입니다. 주식은 멀리보고 투자해야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다음주를 더 지켜보고 투자하는 방향이 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전까지 주식을 단순하게 이익이 나면 팔고 아니면 손실이 -10%가 되면 손절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나니까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주식인 것 같습니다. 이번 주식 시장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남의 말을 듣거나 다른 사람이 사는 것을 보고 구매하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남들이 팔 때 구매하고 남들이 살 때 팔아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모두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