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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대신 집콕 영화관 CU 즉석구이 오징어 맛 본 후기!

별하로다 2020. 9. 1. 18:43

영화관을 가지 못하는 집콕 생활이 계속되면서 집에서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들 집에서 넷플릭스나 왓챠 등 온라인 동영상 제공 플랫폼을 통해 영화, 드라마, 예능을 소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집에서 영화를 보는 날이면 영화관에서 파는 팝콘이나 오징어 구이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생겨났습니다!! 고소한 캐러멜 팝콘이랑 콜라, 핫도그, 나쵸, 즉석 오징어 구이 등 영화관에 가면 맛있는 냄새에 지갑을 활짝 열어버리는 음식들을 먹고 싶어 졌습니다.

 

 

 

 

팝콘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팝콘을 먹고 오징어 구이를 먹고 싶어서 CU에서 판매하는 즉석 구이 오징어를 구매해보았습니다. 가격이 그다지 저렴하거나 합리적이라 생각되지는 않아서 구매를 망설였지만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냥 구매했습니다.

 

 

제품 이름부터 '영화관 즉석구이 오징어'이고 몸탱이가 땅콩버터로 달달하고 짭짤한 느낌을 주는 군침이 절로 나는 비주얼을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매하기 전에 다른 분들의 후기를 봤는데요, 다들 너무 맛있고 만족한다는 글을 남겨주셔서 반신반의하고 제품을 개봉해보았습니다. 

 

 

 

 

제품 패키지 봉지가 큰 것에 비해 내용물은 한쪽에 몰려있었습니다. 양이 적다는 느낌을 열어보기도 전에 딱 알정도로 작았습니다. 즉석구이 오징어인데,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돌리면 된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조심스럽게 열었더니, 땅콩버터향이 코를 찌르듯이 고소하고 달달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접시에 옮겨서 전자레인지 안으로 넣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기존에 있던 패키지 박스에 넣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리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패키지 안이 그렇게 깨끗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 있는 접시에 올려서 먹어 보았습니다. 

 

 

 

 

탱글탱글하고 오징어 씹는 식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땅콩버터가 적절하게 잘 스며들어 있어서 입 안에 고소한 향이 가득 씹히는 기분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말했던 것처럼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고 오징어를 계속 먹다 보면 너무 느끼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많이는 못 먹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부러 양을 적게 넣은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아마 느끼함 때문에 많이 못 먹을 것이라 예상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세일을 하면 한 번 더 사 먹을 만하겠습니다! 물론 다시 정가를 주고 사 먹으라면 엄청 고민을 하다가 구매할 것 같습니다. 

 

 

CU 편의점에서 즉석구이 오징어를 구매하여 먹으면서 영화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술안주로도 먹는 것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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