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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왜 정확해... 미쳤다... 화제의 spti 테스트 해봤습니다!!

별하로다 2020. 10. 20. 21:23

사실 포스팅 안 하려고 했는데, 결과가 너무 정확해서 이건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와 실시간 검색어에 spti 테스트가 뜨길래.. 저건 뭐지? 막 전에 화제가 되었던 그런 테스트들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궁금해서 또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너무 정확해서 놀랐어요!! 지난번에 MBTI도 검사했을 때, 제가 학교에서 했던 MBTI랑 똑같이 나와서 와.. 요즘 이런 것도 똑같이 나오는구나 했거든요. 이것도 대박입니다...

 

 

 

 

캡처

 

 

 

스낵 팟이라는 곳에서 만든 테스트인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총 1,710,586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네요!! 내 성격에 딱 어울리는 과자를 추천해주는 것 같은데.. 과연 제가 아는 과자들 중에서 나오게 될지 궁금했습니다. 물론 막 제가 싫어하는 과자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성격이랑 비슷한 과자를 찾아주는 거니까 당연히 제가 좋아하는 과자 중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뭔 말이야 ㅋㅋㅋㅋㅋ)

 

테스트를 시작하게 되면 뜨게 되는 질문들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더 가까운 걸로 선택하면 되는데, 사실문제를 보고 거의 10초 안에 선택해야 그게 바로 진짜 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생각이 많아지면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다르게 선택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데자와가 뭐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옆에 나오는 글을 읽으면서 "와.. 저건 나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엄청 정말 좋아하는데, 아닌 사람은 진짜 엄청 싫어했거든요.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몇몇 싫어하는 아이들은 지금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첫 문장 읽고 바로 너무 정확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 번 싫으면 계속 싫어해요.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한 번 싫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계속 싫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틀이 정해진 걸 싫어하고 진짜로 자유를 원해요!! 이건 뭐 다른 분들도 대부분 그런 것 같지만요. 어떨 때는 다정하고 어떨 때는 냉정하다. 음... 저는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할 타이밍에는 꼭 구분합니다. 상대방을 위해서도 그렇고 조직을 위해서도 그래서 아마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박인 건... 잘못된 걸 잘못되었다고 꼭 말해야 한다!! 이건 진짜 접니다. 근데 이게 좋은 성격은 아니라는 걸 아는데, 이게 잘 안돼요. 주장이 강해서 그런 듯하네요. 주변 사람들에게도 호불호가 갈린다. 이 말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저는 진짜 친한 사람 아니면 거의 다 적정한 선이 존재해서 그 안에서 잘해주고 하는데, 타인들이 보기엔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인정~!

 

그리고 그다음 문장 미쳤다... '근데 남이 나를 좋아하든 말든 상관없고 관심도 없어요.'와.. 대박... 이거 사실입니다. 별로 상관없어요. 알고 싶지도 않고요. 하하. 물론 저를 좋아해 주면 저도 좋아하고 잘 챙겨주고 하죠. 근데 딱히 다른 사람이 저를 싫어한다고 그걸 크게 관심을 안 가지는 것 같아요. 전 저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도 상관없고 별로 남들에게도 관심을 안 가져서.. 뭐 그렇네요. ㅋㅋㅋㅋㅋ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누구보다 열정을 쏟을 수 있지만 빨리 질린다. 이 말은 완전 공감 100%.입니다. 솔직히 저는 제가 관심이나 흥미 있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재밌어서 즐겁게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관심 없는 일은 진짜 죽어도 안 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도 금방 질리는 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 다방면에 관심이 많고 그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이것도 인정!

 

와우... 마지막까지도... 혼자 돌아다니는 거 정말 좋아해요! 저 혼자서 진짜 잘 다니거든요. 물론 혼자 많이 다니지만 가끔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도 자주 돌아다니는데, 그것 말고도 혼자 사부작사부작 많이 뭘 합니다. ㅋㅋㅋㅋㅋ. 글만 봐도 개성이랑 주장이 강한 사람 같아 보이네요.

 

 

 

 

 

 

 

 

데자와가 과자가 아니라 음료였습니다. 처음 보는데, 다음에 한 번 구매해서 맛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또 밀크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ㅋㅋㅋㅋ 저랑 같은 유형이 2.96%밖에 없는 것 보니 특이한 유형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민트 캔디 와우// 저 민트 별로 안 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 환장의 케미는 연양갱이네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연양갱 ㅋㅋㅋㅋ 맛있는데..

 

테스트 심심하실 때, 한 번 해보면 재밌는 것 같습니다! 재미로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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