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헤어살롱일루아 후기 (+내돈내산/네이버별점)

머리를 자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자를까 고민하다가 단발 태슬컷이 예쁘길래, 네이버 별점이랑 최근 후기 2개정도만 보고 ‘헤어살롱일루아’ 미용실로 네이버 예약했습니다.

평점이 무려 5.0 만점이고 후기도 60개정도 있어서 괜찮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제가 즉흥적인 편이라서 그냥 골라봤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좀 비싸더라구요.

실력이 좋아서 그런가보다 싶었죠.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근처에 미용실이 정말 많은데, 가격이 비싼거니까 기대도 했습니다.

가게는 생각보다 협소했고 머리를 자르는데, 원장님이 굉장히 조심스럽게 머리를 자르시더라구요. 그런데 분명 제가 머리 길이를 좀 더 짧게 잘라달라고 했더니 다른 곳은 안 짜르고 앞에만 덜렁 막 자르시더라구요. 뒷머리는 손도 안대고,,

여기서부터 불안했습니다. 그리고 숱을 치는데, 숱치는 거 보니까 층이 생길 것 같아보였습니다. 숱을 잘못치면 층이 막 생기는데, 짜르시는 모습을 보니까 딱 층이 날 것 같아보였습니다 힝구

다 짜르고 보니까 길이가 다 다르고 목에 있는 머리카락도 안털어주셔서 뒷목이 까맣게 있었는데, 집에 와서 가족들이 보고 깜짝 놀랐어요,,

머리 길이도 다 다르고 가격은 비싸고 눈물이 납니다.. 가격이라도 저렴한 편이었다면 그럴수있지 아직 초보시구나 할텐데 그런게 아니라서 솔직히 다른 분들도 가셔서 망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사진에서는 티가 확 나진 않지만 끝에 보시면 층도 나있고 왼쪽보다 오른쪽이 더 길어요,, 다시 컷트하기엔 친적집 방문해서 짜른 거라서 그냥 망해버렸네요😭

근처에 미용실이 엄청 많은데, 여기를 가야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솔직하게 제가 직접 방문하고 결제한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