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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이즈트루 세트 제품 후기(첫구매 솔직 내돈내산!)

별하로다 2020. 9. 21. 20:13

러브 이즈 트루는 제가 구매하기 전부터 사실 관심이 가던 브랜드였습니다. 브랜드 제품 디자인이 굉장히 상큼하고 예쁘다고 생각해서 연예인들도 많이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실제 구매 고객들도 긍정적인 후기를 남겨준 편이라서 이번에 처음으로 할인을 많이 적용받아서 나름 합리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문제는 제가 구매하기 전에 간과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사실 러브 이즈 트루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보다 러브 이즈 트루 브랜드 서포터즈 분들이나 셀럽들이 착용한 모습을 더 많이 봤다는 것입니다. 이 것이 무슨 문제냐고 말할 수 있지만 생각해보시면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셀럽과 서포터즈 분들은 제품을 제공받아서 홍보를 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긍정적인 모습만 보여줄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의 후기가 별로 없다는 점은 이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죠. 일반인 소비자의 후기가 적었고 그 평들 사이에 섞인 비평글을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겼다는 점입니다. 

 

서론 이 길었습니다. 그럼 제품 한 번 보시죠. 

 

 

일단 카디건과 치마가 세트로 판매한 것이 아니라 개별로 구매하였습니다. 일단 브랜드 제품들은 박스 포장으로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가의 인터넷 쇼핑몰과 같이 이런 비닐 재질에 배송이 왔다는 점에서 사실 의문을 받았습니다. 배송기간은 3일 정도 걸렸습니다. 사실 배송 오기 전에는 정말 기대가 컸습니다. 

 

 

 

열었을 때, 음 뭐 나쁘지 않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제품을 뜯고 제가 직접 두 제품을 만져보고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과정에서 실망을 했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제가 사진에서 봤던 것처럼 똑같습니다. 제가 분명 이 제품의 재질을 확인했고 길이도 확인했는데, 마감 상태도 그렇고 제품의 재질 자체가 너무 좋지 못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서 어떤 분들은 '괜찮은데?'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저 사진만 보면 '옷 예쁘네'라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봤을 때 사진과 다르다는 점입니다. 카디건이 원가가 52,000원이고 치마 원가가 38,000원입니다. 만약 할인 없이 구매했다면, 9만 원에 구매하는 격입니다. 

 

저는 저가 인터넷 쇼핑몰 인기 제품이 이 브랜드 제품보다 훨씬 품질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관심 있던 브랜드에 첫 구매에 큰 기대를 했지만 제품이 저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사실 제품의 후기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만족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 가격이면 대표 SPA 브랜드 제품을 찾아서 구매하시는 게 훨씬 이득일 것입니다. 이 가격으로 자라에서 옷이나 하나 살 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이제 이 브랜드 제품은 절대 NEVER 구매하지 않을 것이기에 좋은 교훈이었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역시 온라인 쇼핑보다는 오프라인으로 직접 옷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에도 사진에 속아서 실패를 하네요. 

 

 

+디테일샷 포함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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