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첵스초코 파맛 대신 먹은 첵스초코 진한 초콜릿맛 후기!!

연일 화제가 되어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파맛 첵스 먹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방문한 홈플러스에서 많은 양의 파맛 첵스가 판매 중인 것을 보았습니다. 궁금증이 막 나왔지만 파맛은 정말 먹고 싶지 않아서 초코맛이 세일을 하길래 구매해왔습니다. 

 

 

16년 동안 독재를 해오던 첵스초코 초코맛! 모두가 좋아하는 초코맛이기에 원래 아는 맛이 더 맛있는 법이라는 것이 당연하게 통했습니다. 저는 사실 첵스초코를 먹어보지도 파맛도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시리얼은 그냥 저렴한 아무거나 사어는 편이라서 그런지 이번에 한 번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구매해봤습니다. 

 

 

 

 

포장지만 봐도 초코초코 하게 생긴 첵스초코 맛도 딱 생각하는 맛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첵스초코 포장지 뒷면에는 여름 방학 생활 계획표를 세우기 딱 좋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뭔가 초등학교 여름방학 때를 떠올리게 만드는 포장지가 상당히 귀엽게 느껴지네요. 

 

 

자, 그럼 이제 우유에 한 번 말아먹어볼까요?!

 

 

일단 정말 의외로 생각했던 맛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우유에 말아먹는 것보다 과자로 그냥 먹는 것이 훨씬 맛있다는 사실!!!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충격. 완전. 충격. 우유에 넣은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눅눅해지니까 와... 이건 제가 좋아할 수가 없는 맛.. 초코의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들은 정말 첵스초코 좋아하던데 저의 입맛에는 조금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역시 음식은 먹어봐야 안다고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좋다 좋다 싫다 싫다 해도 직접 먹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입니다. 남은 시리얼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의문이 드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