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보라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즈 캐시미어 블랜드 핸드메이트 발마칸 로브 코트 후기(+가격/ 추천) 본문

상품후기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즈 캐시미어 블랜드 핸드메이트 발마칸 로브 코트 후기(+가격/ 추천)

별하로다 2022. 1. 24. 00:23

겨울에 기본 코트를 찾았습니다! 

 

맨날 롱 패딩만 입고 다니다 보니 격식 있는 자리 나 가끔 꾸밀 때 입을 검정 코트가 필요했습니다. 때마침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하고 있었고 쿠폰이랑 포인트 왕창 적용해서 [무신사 스탠더드] ' 우먼즈 캐시미어 블랜드 핸드메이트 발마칸 로브 코트 블랙'을 14만 원대에 구입하였습니다!

 

70%의 울과 15%의 캐시미어가 들어있는 코트인데, 정가 17만 원데라는 가격입니다. 가성비는 정말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떤 제품이든지 미리 후기를 알아보고 구입하는데, 이건 이 소재에 이 가격이면 진짜 착하다는 말을 듣고 유명 패션 유튜버 분도 구입하셔서 좋다고 하길래 바로 구입해버렸습니다. 

 

후기가 엄청 많은데, 살짝 무겁다는 말이 많아서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럼 일단 제품부터 보시죠.

딱 기본 검정 코트 맞죠?

 

생각보다 살짝 무겁습니다. 인정합니다. 솔직히 엄청 가볍다. 이건 아닙니다. 오래 착용하면 어깨가 좀 아파요,,

 

하지만 퀄리티는 정말 훌륭합니다. 10만 원대 코트라고 생각은 안 듭니다. 광택이 나는 것도 아니고 마감이랑 소재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저는 무게가 조금 나가서 아쉽지만 다른 점들이 모두 만족스러워서 좋았습니다. 

 

매일 하루 종일 착용할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하지만 매일 하루 종일 착용하실 분들께는 정말 비추합니다. 어깨가 아플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은 가격을 더 주고 가벼운 소재로 넘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신사 스탠더드는 기본이 탄탄한 제품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옷걸이에 걸려서 제품 포장상태도 너무 마음에 들게 도착했습니다.

 

여자 코트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안쪽에 주머니가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안쪽 주머니를 정말 사랑하는데, 솔직히 안쪽 주머니에 지갑이랑 핸드폰 넣고 싶다고요.. 밑에 주머니에 넣으면 무거워요... 

 

물론 가방도 들고 다니지만, 핸드폰은 주머니에 넣어두면 꺼내기가 쉬워서 좋아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이래서 남녀 공용을 사야 하는데.. 아쉽아쉽..

사진에서 보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털이 잘 붙어서 털 날리는 머플러나 니트류는 함께 착용하면 너무 힘듭니다. 제가 털이 날리는 니트랑 한번 같이 입었다가 털 정리한다고 정말 고생했습니다...

 

너무 만족하는 코트입니다! 제가 158cm인데, 기장도 딱 알맞고 물론 로브가 너무 길어서 안 묶으면 바닥에 쓸립니다. 그건 조금 유의해서 착용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가성비 좋은 기본 코트라서 추천드립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