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올뉴 기획세트 3 린넨 후기(+가격,지속력,색상)

클리오하면 커버력 좋은 브랜드라고 모두 알고 계실텐데요, 저는 한번도 클리오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해본 적이 아직 없어서 엄청 기대하면서 구매해봤습니다. 이전에는 헤라 블랙쿠션, 에스쁘아 글로우 쿠션을 사용해보았고 쿠션보다는 파운데이션을 자주 썼습니다. 

 

전형적인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라서 매트한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쓰려면 기초를 정말 짱짱하게 올려야 했습니다. 가을, 겨울에는 특히 갈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발랐는데, 늘 커버력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클리오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올뉴는 리뉴얼된 버전으로 촉촉하지만 파우더한 느낌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커버력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클리오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올뉴 3번 린넨 컬러 기획 세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본품과 리필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가격은 할인 가격으로 23,000원 정도였고 쿠폰이랑 적립금을 열심히 적용하여 지그재그에서 19,000원대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올리브영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는데, 다른 분들도 타 플랫폼들도 다 살펴보시고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 사은품으로 퀄리티 좋은 컬러 마스크도 함께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획 세트 구성품 자체도 너무 좋고 포장도 너무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연말에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느낌도 딱 들었습니다. 

 

요즘 마스크 써서 화장할 일이 거의 없지만 가끔 화장을 하고 싶거나 해야할 것 같은 날에 사용할 베이스 쿠션, 파운데이션을 다 써서 새로 구매해야하는데 딱 눈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유명한 에스쁘아나 헤라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클리오 브랜드를 구매한 이유는 일단 커버력이 높다는 점과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궁금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뽀송하고 촉촉하게 발리지만 바르고 나면 딱 고정되어서 지속력과 마스크에 묻어남이 거의 없다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 점을 확실히 기대하면서 제품을 사용해보았습니다. 

본품 케이스가 굉장히 고급스럽고 파우치에 넣어다니기 좋은 사이즈였습니다. 제가 살펴본 바로는 쿠션 퍼프의 모양이 기존에는 동그라미였지만 이번 리뉴얼된 퍼프는 물방울 무늬로 섬세한 터치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코나 눈 밑에 섬세하게 커버해줘야 하는 부분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벨벳 스타일의 쿠션 퍼프는 탄력이 좋고 쿠션 제형이랑 너무 잘 어울리 것 같았습니다. 처음 사용할때는 적은 양을 퍼프에 적셔서 피부에 올려야 한다고 들어서 정말 살짝 쓸어내리는 듯이 발라보았습니다. 색상이 엄청 밝지도 너무 어둡지 않아서 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