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Map of the soul:7의 Concept Photo #2 컨셉포토

이전 포스팅을 통해 MAP OF THE SOUL:7 컨셉 포토 첫 번째 버전을 만나보고 오셨을 텐데요. 아직 안 보셨다면 당연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건 비밀인데요.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들이 거기 있거든요. (속닥속닥) 그럼 이번에는 또 어떤 컨셉을 가지고 아미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건 지 함께 감상해보시겠습니까? 무조건 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서론은 길면 안 되는 거니깐 바로 감사해봅시다. 

 

미.쳤.다. 이것이야말로 블랙 스완인가요? 분위기가 정말 장난 아닙니다. 지금 입이 안 다물어 지는 것 같습니다. 일부로 멤버들의 얼굴이 가장 잘 보이고 나머지 의상이나 날개가 안 보이게 사진을 찍은 것 같아 보이는데요. 사진의 밝기를 키우면 정국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 모두가 날개를 가지고 있고 정국과 지민의 의상이 대박적입니다. 진짜 미술관에 작품으로 당장 전시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다운 작품을 보는 듯합니다. 아니 이건 작품이에요. 전시관에 전시해야합니다. 반드시. 

 

사진을 찢어놓으셨다. 이 세상 얼굴이 아니에요. 진짜. 사람이 아닙니다. 정말 잘생겼습니다. 정말로. 흑조 컨셉으로 촬영한 것 같은데. 위에 연기와 아래 물이 어우러지면서 분위기를 더욱 옛날 영국의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지금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번 컨셉 신기하고 멋있습니다. 길에서 저 모습을 본다면 기절해서 쓰러질 것 같습니다. 설레서요. 

 

슈가는 날개로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것인지 날개를 감추려고 노력하는 것인지 구별할 수는 없지만 보호하려는 모습으로 보는 것이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뷔의 여유로운 표정과는 달라 보이는 표정의 슈가는 어떤 의미로 저런 표정을 지었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저만 그런가요. 어딘가 모르게 외롭고 아련한 모습이 느껴지는 사진 속 슈가입니다. 

 

 

이번 사진에서는 먼저 앞서 보았던 뷔와 슈가와 다르게 날개를 활짝 펴고 당당한 모습의 정국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블랙 스완 중에 가장 크기가 큰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정국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정말 완벽한 포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정국 사랑합니다. 이번 컨셉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입니다. 

 

 

우리 리더 RM의 포즈는 바로 위에서 본 정국의 포즈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날개가 활짝 펼쳐져 있고 살짝 비스듬하게 쳐다보는 표정과 포즈가 정말 RM과 찰떡같은 사진인 듯 보입니다. 물에 비치는 그림자가 사진의 분위기를 더욱 컨셉에 맞게 만들어주는 소품의 요소가 되어준 것 같아 보입니다. 

 

하늘에 닿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담은 포즈를 취한 제이홉의 개인 사진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왼쪽 날개 윗부분에 살짝 상처가 난 듯이 깃털이 거의 없는 부분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마치 날개에 상처가 생겨서 날아가지 못해서 하늘을 보면서 손을 뻗는 느낌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제이홉의 이마가 드러난 헤어스타일은 정말 성공적입니다. 평소 해맑고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제이홉이 이런 컨셉 사진에서 다른 매력을 발산해주는 것이 아미의 입장에서 너무 사랑스럽고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멤버는 바로 지민입니다. 저번 컨셉사진 공개에서도 제가 가장 마지막으로 본 개인 샷은 지민이었는데요. 이번에도 지민의 사진으로 마무리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지친 것인지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단상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멤버들이 서있거나 단상 위에서 무릎을 굽히고 앉은듯해 보였는데요. 그와 다르게 지민은 단상에 그대로 앉아있습니다. 어딘가 지쳐 보이는 것 같은 모습이 드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MAP OF THE SOUL:7 컨셉 포토 2번째 버전을 보았습니다. 1버전에서 보았던 화이트 스완에 이어 2버전에서는 블랙 스완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버전에서는 또 어떤 컨셉으로 사진을 찍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