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힐링이스트원 펜션 후기! (+오션뷰/ 온수풀/ MT/ 단체여행)

학교에서 진행하는 M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문한 영덕 힐링 이스트원 펜션 리뷰해보겠습니다! 최대 20명까지 수용 가능할 정도로 넓은 숙소를 찾다 보니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블루 101호+102호로 예약을 하였고 두 개의 방이 테라스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테라스 말고 안 쪽에 왕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치는 바다가 보이는 딱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근처에는 마트나 식당이 거의 없지만, 지도에 보이듯이 세븐일레븐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펜션이 산 위에 위치해서 바다가 딱 잘 보이는 곳이라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10인 기준 48만원이었고 인원 추가당 2만 원이었습니다. 다양한 식기구, tv, 에어컨 등이 비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 가능했습니다. 

 

화장실이 무려 4개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샴푸, 치약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서 바디워시나 칫솔 등은 직접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로 까만 모기가 자주 출연하다 보니까 조심하셔야 합니다..

 

산 모기가 정말 강력하고 아픕니다.. 모기 왕창 물려서 아쉬웠습니다.. 힝구 침구류는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침대는 하나 뿐이었지만, 침구는 옷장에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청결 상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놀이를 위해 온수풀이 야외에 있어서 신나게 물놀이 하기 좋습니다. 수영복이랑 튜브 챙겨가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거기 있는 수박 볼이랑 튜브를 활용해서 재미있게 놀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친구들끼리 오시면 정말 재미있게 놀면서 추억 쌓기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앞에 보이는 오션뷰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바다가 코 앞에 보이는 것처럼 있고 사실 세븐일레븐 걸어갈때,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모래사장이 있는 바다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위치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단체로 여행 오는 일이 있으시면 영덕 힐링이스트원 펜션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MT로 다녀온 거라서 만족했습니다. 그러나 뭔가 소수의 인원이 논다고 하면 여기보다 더 좋은 펜션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거의 여름이 끝나는 무렵이라서 저녁에는 나름 선선하니 좋네요.. 뭔가 아쉬운 마음도 남지만, 또다시 돌아온 여름을 기다리며 막바지의 여름을 추억하려 합니다. 

 

여름이었다.. 

 

다음 후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