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낚시] 장소 포인트 추천! 2시간에 두 마리 실화인가...?

경북 영덕 낚시 물고기 잡아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제가 포스팅을 쉬는 동안 다양한 공간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다니며, 새로운 일들을 해봤습니다!

 

그중에서 아빠와 함께 낚시를 다녀왔는데요,

영덕 바다에서 즐기는 낚시 체험 함께 사진으로 만나보실까요?

 

저희가 방문한 장소는 영덕 강구항에서 열심히 길을 따라

올라가면 보이는 방파제였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은 크게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많은 낚시꾼들이 오는 곳이라서 물고기들이 노련하게 미끼만 먹고 튀더라고요!

날씨가 너무 좋지 않나요?

파란 하늘이 엄청나게 예쁜 장소입니다!

 

낚싯대랑 미끼 등 바로 근처에 슈퍼에서 팔고 있어요.

가격은 인터넷이나 낚시상점보다는 비싼 편이라서 급하게 오시거나

그냥 미끼를 구하시는 분에게는 추천드립니다.

 

티브이 보면서 낚시하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고 

아빠에게 낚시 가자고 꼬셔서 다녀온 거라 재밌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저희는 큰아빠에게 낚싯대와 줄을 빌려서 

토요일 아침에 큰 장비 없이 다녀왔답니다!

1시간 넘게 한 마리도 못 잡고 아빠만 한 마리 잡았어요.

저는 계속 놓치고 놓쳤습니다... 

이거 실화입니까...?

 

물이 맑아서 물고기가 살짝궁 보여서 신났었는데,

날렵한 물고기들이 계속 미끼랑 빼먹고 도망갔어요...

 

여기는 사람들이 자주 오는 낚시 장소라서

물고기들도 학습한 것 같아요..

 

여러분은 사람들이 많아 보이면

그냥 다른 곳으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징그러운 지렁이를 직접 바늘에 끼워야 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물론 대부분 아빠가 도와주셨답니다 ㅎㅎ

 

가짜 미끼는 물고기들이 똑똑해서 구별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진짜 낚시로 물고기 잡으려면 실제 미끼가 필요해요..

 

물론 잡은 물고기를 먹을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체험은 실감 나게 하는 게 좋지 않습니까?! 히히

유독 날씨가 좋은 날, 방문했어요.

영덕 낚시 스폿으로는 여기는 별로고 다른 곳으로 옮겨봅니다.

 

햇살이 좋아서 물고기가 안 잡혀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물론 지쳐서 슬펐어요.. 눈부셔서 선글라스는 필수!!

드디어! 물고기 출동!

잡았다!!! 예~~~~~!!!!!!

 

2시간 만에 물고기를 잡아서 신난 1인입니다..

확실하게 사람들이 별로 없는 곳이 잘 잡히는 것 같아요.

 

한 번 잡고 나니까 연달아서 한 마리 더 잡았답니다!

아빠도 연속으로 잡은 거 보니 사람들이 없는 장소가 중요한 것 같아요.

잡은 물고기 현황 두 마리!

근데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암튼 잡은 것에 기분 좋아요!

 

혹시 이 물고기들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히히

물론 이 물고기들은 다시 물속으로 들어갔어요!

멋있는 제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영덕 낚시 어떠신가요?

낚시가 기다림을 배우는 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더 의미 있는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낚시의 매력에 한 번 빠져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5월 한 없이 햇살이 화사한 날에

영덕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공기를 마시며

낚시 한 번 하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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