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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리빙박스 옷 정리함 후기! (+가격/ 내구성/ 가을맞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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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리빙박스 옷 정리함 후기! (+가격/ 내구성/ 가을맞이)

별하로다 2022. 9. 3. 13:04

안녕하세요~! 송보라입니다 :)

9월이 오면서 정말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쌀쌀해졌습니다. 가을이 오니까 마음도 허전하니 막 쓸쓸한 느낌이 드는 듯하네요. 이제 여름 옷을 슬슬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이소 리빙 박스를 구매했습니다. 

 

다른 예쁘고 튼튼한 브랜드 리빙 박스를 구매하려고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가격적인 면에서 다이소보다 더 괜찮아보이는 곳이 없어서 그냥 집 앞에 위치한 다이소에 리빙 박스를 구매하러 갔다왔습니다. 페브릭 소재도 있었는데, 저는 투명한 플라스틱 박스가 훨씬 편하고 용량도 더 큰 것 같아서 특대형 45L 짜리 두 개를 사왔습니다. 

 

특대형 45L가 5,000원입니다. 그래서 그레이 컬러로 두 개를 구매했습니다. 아이보리 뚜껑도 있었는데, 때를 많이 탈 것 같아서 그레이 컬러로 골랐습니다. 그런데 뭔가 블루 같은 느낌이 더 들어서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내구성은 그냥 그렇고 뚜껑도 그냥 올려놓는 수준이라서 무거운 것이 아닌 가벼운 아이 장난감, 의류 및 계절용품과 같은 그런 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제가 인터넷에서 72L짜리도 봤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별로 안 커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보니까 45L도 상당히 큰 편이었습니다. 아마 더 크면 물건을 옮기는 것이 불편할 정도로 무거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당한 크기에 가격도 저렴하니까 정말 좋은 소비를 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옷 정리한다고 막 꺼내놓다보니까 엄청 더러운 느낌이 확 드는 군요.. 사진에서 오른쪽 밑에 페브릭 소재의 옷 정리함도 있는데, 저건 뭔가 먼지도 잘 붙고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플라스틱 소재가 좋더라구요. 모양도 안 구겨지고 그런 면에서 더 추천드립니다!

 

여름 옷 위주로 잘 입고 내년에도 입을 것 같은 옷들은 다 넣어주고 아닌 것들은 당근마켓에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따로 빼두었습니다. 정말 정리 한번 시작하면 엄청 오래걸리고 힘드네요.. 힝구

 

 

정리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정말 깔끔하죠?! 

리빙 박스 위에 이제 입게 될 니트들을 올려주었습니다. 니트도 옷걸이에 걸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옷이 늘어나니까..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지니까 너무 싫어요 ㅜㅜ

 

다들 감기 조심하고 옷도 따뜻하게 예쁘게 잘 챙겨 입으세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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