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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노트북에 콜라 쏟아버림..노트북 침수라니..(+대처법/서비스센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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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노트북에 콜라 쏟아버림..노트북 침수라니..(+대처법/서비스센터)

별하로다 2022. 9. 7. 15:08

안녕하세요.. 여러분..

송보라입니다..

 

제가 왜 이렇게 우울해있냐면요..

3년 사용한 노트북에 콜라를 쏟아버렸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노트북으로 영상을 틀어놓고 맛있는 피자를 먹고 있었습니다.

거의 다 먹고 치우려고 하는 순간에 콜라가 담긴 컵을 건드려버렸습니다..

 

<노트북에 물, 콜라, 음료수 등 쏟았을 때 대처법>

1. 일단 물기를 닦고 뒤집어서 키보드에 물을 빼낸다.

2. 최대한 물기를 말리고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서 세척한다.

중요한 건 무조건 서비스센터 가야 합니다...

특히 콜라나 점성이 있는 음료수의 경우 키보드 교체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해요.

 

 

제가 토요일 밤에 이런 사태가 일어나서 서비스센터까지 갈려면

월요일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다이소로 달려가 가장 작은 드라이버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다이소 드라이버는 노트북 나사를 풀기에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다 못 풀고 그냥 기다렸다가 월요일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월요일 수업을 마치고 도착하니까 딱 서비스센터

마감 접수시간 5시 30분에 접수 딱 하고 기다렸습니다. 

 

진짜 서비스센터까지 가는 거리도 1시간인데,

무슨 마감 접수가 5시 반이면 직장인은 어떻게 방문합니까?!

삼성 서비스센터는 그래도 7시까지 하는데.. 눈물...

 

아무튼 겉면만 세척하고 키보드는 시간 관계상 못 뜯어보고 돌아왔습니다.

지금 키보드가 모두 잘 눌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휴..

 

키보드랑 세척, 분해만 해도 20만 원 넘는다고 하니까 아찔하더군요..

저는 그냥 분해랑 세척만 해서 큰 금액은 안 나왔습니다..

 

노트북 고장 나면 삼성 노트북이나 애플 아이패드 살려고 생각했는데,

이 노트북이 스스로 안 켜지지 않는 이상 쓰려고 합니다.

 

그래도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버텨주라.. 사랑한다 노트북아..

 

내년 신학기 프로모션 할 때까지만 버텨 제발

 


아무튼 지금은 잘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 답은 서비스센터입니다.

 

물론 분해가 가능하시다면,

먼저 열어서 보이는 물기를 제거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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