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임스 코든쇼 '카풀 노래방' 사진들과 이야기 통역 내용!

 

방탄소년단이 또 제임스 코 든 쇼에 출연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제임스 코 든 쇼에서 가장 사랑받는 '카풀 노래방'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지난 쇼에서 정규 4집 선공개곡인 'Black Swan'무대를 최초 공개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방송사에서 정말 특급 대우를 받으면서 방탄소년단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이 아미들의 광대를 하늘 높이까지 승천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방탄소년단이 어떤 모습을 제임스 코 든 쇼에서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그럼 사진들을 함께 보겠습니다. 

 

 

매번 미국 방송사 진행을 맡은 모든 MC들에게 놀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외국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공부를 하고 방탄소년단 멤버들 개인별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대화 주제로 이끌어내는 모습이 상당히 멋있고 센스 있어 보였습니다. 이번 제임스 코 든 쇼 '카풀 노래방'에서도 제임스 코든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정보를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는 사실이 그냥 눈에 보일 정도였습니다. 이 점에서 아미(팬)들의 마음이 녹아내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임스 코든 짱!

 

 

제임스 코든이 MIC DROP 영어 버전을 초반에 틀었는데, 거의 완벽하게 부를 줄 안다는 점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RM이 매번 제임스 코든의 말을 통역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어떻게 영어를 공부했는지에 대해서 질문하였습니다. RM은 늘 영어를 어떻게 배웠냐고 묻는 질문에 같은 대답을 했었습니다. 아미들도 대답을 거의 대부분 알고 있을 정도입니다. RM은 RM 어머니께서 미국 드라마 Friends 디비디를 구매해서 RM에게 주었고 그 영상들을 보면서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여기서 진, 슈가 그리고 뷔의 대화가 너무 웃긴데요. 진이 "나도 friends 보기는 봤는데, 영어를 못해"라는 말을 하면서 슈가랑 뷔가 공감을 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는 말에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역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개그를 잘하는 진! 이번 영상에서도 저에게 큰 웃음을 주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제임스 코든이 팬들이 지어준 별명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진이 자신은 WWH라고 world wide handsome이라는 말을 했고 제임스 코든이 자신의 학창 시절 별명이었는데, 왜 네가 가져갔냐라고 대답했고 진이 "you're joke guy"라고 받아치면서 차 안에 모든 사람들이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진! 사랑합니다! 히히 또 다른 별명으로 지민이의 별명을 제임스 코든이 안다고 '찹쌀떡(모찌)'아니냐고 물어보면서 모두가 웃음을 터뜨리게 되었습니다. 제임스 코든 엄청 많이 알고 있네요. 제임스가 자신은 모찌 정말 사랑한다고 그래서 지민이가 제임스를 가리키면서 '파파 모찌'라고 부자상봉 마냥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미디 쇼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하하. 

 

 

라이브로 불러주는 'ON' 신곡 정국이 목소리에서 꿀이 뚝뚝 흐릅니다. 음원을 씹어 먹은 듯한 목소리의 주인공. 명불허전 방탄소년단입니다. 그리고 제임스가 방탄소년단이 여전히 모두 함께 살고 있는데, 그럼 싸우는 일도 있는가에 대해서 물었고 방탄소년단은 싸우기도 합니다. 슈가는 '예전에는 많이 싸웠는데, 요즘에는 싸우지 않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고 제임스가 누가 가장 많이 싸우는가 하는 물음에 "지민 그리고 뷔"를 모두 말했습니다. 그리고 만두 사건이 또 나옵니다. 이번 지민과 뷔의 듀엣곡인 '친구' 가사에서도 만두사건이 나오는 데요. 제임스는 만두 때문에 싸웠다는 말을 듣고 지민을 보면서 'oh my little 모찌는 만두에 화내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웃음을 줬습니다. 

 

진이 갑자기 궁금한 게 있다고 제임스에게 물어봐달라고 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진은 '만약 차에 7명 말고 8명이 타면 어떻게 되나요?'라는 질문에 제임스는 '네가 무슨 말을 할지 알겠다. 내 말을 잘 들어봐라. 이게 내가 너희 그룹에 참여하라고 묻는 말이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이 직업을 행복하게 그만두고 방탄소년단에 합류할 수 있다'며 행복한 듯이 이야기했습니다. 진은 이에 대한 대답으로 '월드 투어에 참여할 각오가 되어있냐?' 제임스는 '나는 태어날 때부터 되어있었다.'며 능청스러운 대답을 했습니다. 

 

 

제임스가 매주 한 번씩 가는 댄스 교실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방문하면서 함께 춤을 추고 지민이가 신곡 'ON'의 춤을 가르쳐주면서 영상이 마무리됩니다. 영상의 마지막에 멤버들이 '구독해주세요~'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진짜 계속 돌려봤습니다. 너무 재밌고 제임스 코든이 너무 멤버들이 편하게 대할 수 있도록 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쇼에 나와서 재미있는 영상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