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카드 대박!!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앨범 버전 1 언박싱

드디어 위플리에서 방탄소년단 앨범이 도착을 했습니다!! 진짜 딱 일주일 만에 도착해서 너무 오랜 기다림이었습니다. 다른 아미분들께서 사진도 올려주시고 동영상도 찍은 것을 보고 정말 빨리 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위플리가 오배송으로 낱개로 시킨 사람에게 세트로 세트 시킨 사람에게 같은 버전을 두 개 주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저는 너무 불안했습니다. 저는 앨범이 본격적으로 배송을 시작했을 때도 아직 결제 완료 단계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번 주 화요일에 출고 준비 중으로 바뀌더니 어제저녁에 배송이 출발했다고 택배사 어플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오늘 오후 4시쯤 택배가 도착하고 나서야 위플리에서 배송이 출발했다는 알림이 뜨더라고요. 당황스럽지만 잘 배송되었기 바라는 마음으로 신나게 퇴근을 했습니다.  

 

 

택배 기사님께서 전화가 오셨었는데요. 제가 경비실에 맡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자, "이거 방탄소년단 앨범인 것 같은데 경비실에 잘 맡겨두겠습니다." 대답하시는 택배 기사님에 깜짝 놀라고 신기해서 "네, 감사합니다~" 이렇게 대화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택배 박스에 위플리라고 적혀있지도 않고 내용물에 'MAP OF THE SOUL 앨범' 영어로 적혀있었고 방탄소년단이라는 말도 없었습니다. 택배 기사님께서 어떻게 아셨을까 생각을 해보니 저와 같이 이 지역에 앨범을 시킨 아미분들이 많아서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살며시 해봅니다. 히히. 

 

그리고 퇴근을 하고 택배를 찾으러 경비실에 갔습니다. 경비실에 들어가서 택배를 찾아보는데, '설마 저 큰 박스가 내 건가?' 하면서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택배 송장을 확인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제 거였습니다. 아니 무슨 앨범이 얼마나 크면 박스가 저렇게 큰 거야?!!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이번 앨범 크기가 정말 어마 무시한 것 같습니다. 지난 앨범의 거의 5배는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AP OF THE SOUL 앨범 1 버전 언박싱 사진들만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4가지를 한 포스팅에 보여드리기에는 너무 사진과 글의 양이 많아질 것 같아서입니다. 제가 4세트를 구매하면서 모두 다른 포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상 아름답고 예쁘고 멋있는 포토카드의 주인공이 버전별로 누구인지 궁금하시다면 다음 포스팅들도 꼭꼭 봐주세요! 자 그럼 1 버전 안을 오픈해볼까요? 모두 심장 마사지하시고 진짜 기절하실 수도 있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요. 자, 스크롤을 내리고 만나보시죠! 맵 오브 더 소울 앨범 1 버전 포토카드의 주인공!

 

 

꺄아아아아악! 바로바로 정국입니다!!! 실제 사진이 더욱 멋있는 정국이가 이번 앨범의 1 버전 포토카드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애정 하는 정국이가 가장 먼저 나와주어서 너무 기쁘고 사랑스럽고 행복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스 같은 저 앨범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크기만 빼고요. 크기가 조금 더 작았으면 보관도 용이하고 더 가벼웠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다른 구성품이나 재질에는 만족합니다. 특히 정국이 포토카드 너무 예쁩니다. 1억 원을 줘도 못 바꿀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구성품들도 무엇이 들어있는지 확인해볼까요? 

 

 

포토북(이라고 보기에는 그냥 잡지? 신문지? 같은 느낌의 사진 모음집), 포토카드, 방탄소년단 멤버들 사진이 담긴 엽서, 가사집, 화양연화 더 노트, 스티커, 컬러링 페이퍼 그리고 CD가 구성품으로 들어있었습니다. 제가 위플리에서 구매하여서 특전도 함께 들어있었고 포스터도 모두 들어있었습니다. 특전을 바로 다음 사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포스터는 제가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해서 포스터 사진은 없습니다. 그 점은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 ㅠㅠ

 

 

특전도 너무 예쁘잖아요. 초상권을 가지고 있는 위플리의 특권이죠. 지난 앨범을 알라딘에서 구매했었는데요. 많은 아미들이 위플리 특전이 온 것을 보고 후회를 했던 기억이 있어서 위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할인이 안 되는 위플리지만 특전 너무 예뻐서 용서합니다. 버전 1 앨범 언박싱은 이렇게 성공적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 이 큰 앨범을 어디다가 보관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이 좋아서 아무 상관없습니다. 책상 정리를 싹 해서 자리를 마련해봐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전 2 앨범 언박싱은 다음 포스팅에서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다음 포스팅도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