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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한국 아미의 슬픔) 방탄소년단 맵솔콘 서울 콘서트 취소..! 본문
아침 10시쯤 열심히 근무를 하고 있던 도중, 갑자기 진동이 오길래 확인해봤습니다. 문자가 왔길래 누구 지하는 생각으로 열어본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인터파크] BTS MAP OF THE SOUL TPUR-SEOUL 공연 취소 안내' 이 문구를 보자마자 "잉? 뭐라고? 이게 뭐야?"를 외치면서 확인했습니다. 정확하게 어제 취켓팅을 한다고 새벽 4시까지 눈을 부릅뜨고 티켓을 구한 제가 뭐가 되는 건가요...? 그리고 제 추첨제 당첨 좌석은 또 어떻게 되는 거죠? 이번에 처음 당첨된 건데요? 사실 아미들 사이에서 잠실 콘서트장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 수준에 달하면서 무기한 휴장에 들어간 것을 보고 콘서트에 대한 걱정을 했습니다. 10개월 만에 컴백을 했고 한국콘을 거의 안 열어주는 빅히트를 알기 때문에 더 간절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3일이 아닌 4일이라서 더 행복했었다고요.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 ㅜㅜ
솔직히 이런 결정은 콘서트 티켓팅 전에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티켓팅이라도 안했으면 아미들이 화가 나지 않았을 겁니다. 현재 아미 멤버십 혜택을 대부분 누리지 못하고 끝날 것 같아서 매우 화가 납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안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마음이라는 게 있잖아요. 빅히트가 팬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 컴백에는 음악 공개방송 참여도 못하고 팬싸대신 보라 해 팬미팅도 연기되고 (무기한이라서 안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CONNECT, BTS 전시회도 연기, 앨범은 크기만 키워서 비싸게 팔고 앨범에는 기름종이에다가 포토북이 아닌 얇디얇은 포토 잡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일단 일반 예매가 없었습니다. 콘서트를 위해 아미 멤버쉽에 가입한 사람들은 33,000원 날렸습니다. 그리고 응모 당첨 또는 티켓팅 해서 가는 팬들이 엄청 많은데 티켓팅 다하고 취소시켰습니다. 아미 키트를 산 혜택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이번 연도에는 방탄소년단 한국에서 못 볼 가능성도 크죠. 한국 콘서트가 취소되면서 다음 일정인 해외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면 9월입니다. 빅히트는 한국 아미들이 감정 없는 ATM으로 보이나요? 돈 더 벌려고 아미 멤버십 사게 하고 티켓팅 진행한 다음 취소시키고 한국콘을 바로 일정에서 제외시키고 LA콘을 바로 추가시키는 일을 어떻게 저렇게 쉽게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아미들의 입장에서 한 번이라도 생각해봤다면 쉽게 저런 행동하기 힘들 것입니다. 일본 콘은 12번 다 진행될 예정입니다.
매번 빅히트가 한국 아미를 무시하고 배려 1도 안한다는 것 잘 압니다. 그래서 화가 나고요. 제가 본 티켓팅 실패하고 얼마나 전전긍긍하면서 새벽까지 취켓팅 했는지 아십니까? 자꾸 계속 방탄소년단 좋아하고 호구처럼 소비해주니깐 누굴 바보로 아는 것도 아니고 이젠 정말 지칩니다. 방탄소년단 팬 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지칠 지경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방탄소년단 노래나 듣고 나머지 금전적인 소비나 감정적인 소비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방탄소년단 팬인 저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콘서트 취소나 앨범 구매로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격하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안녕.. 나의 아름답고 소중한 콘서트 티켓들아.. 정말 너희가 있어서 행복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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