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빅히트 성공 사례 (+공동체와 함께 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1 )

지난달 1월 29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 초대'를 위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안내에 따르면 2월 4일 화요일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을 희망하는 팬분들을 위해 신청 양식을 전달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져나가면서 설명회는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오늘(2월 5일) 빅히트 레이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설명회 순서> 

1. 오프닝

2. 실적과 회사설명회의 주제 발표(Earnings&Keynote Speeh)

3. 2019년 빅히트 성공 사례(2019 BIG HIT Business Case Study)

4. 2020년 빅히트 경영 비전(2020 BIG HIT Business Vision)

5. 빅히트 레이블 최신 정보 (BIG HIT Lables Update)

6. 빅히트 경영 확장 (BIG HIT Business Expansion)

7. 마무리

해당 포스팅은 1편으로 설명회 순서 2019년 빅히트 성공 사례까지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다른 순서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다음 포스팅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시혁 대표가 처음 설명회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그는 빅히트가 2019년 멀티 레이블, 멀티 비즈니스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쏘스 뮤직, SUPERB를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고 BELIF를 설립하였다고 전하였습니다. 사업 영역별로 법인을 분리하였고 각 사업은 '고객 혁신,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 2018년과 비교하여 2019년 2배의 실적을 올렸다고 합니다. 

 

2019년 빅히트 성공 분석은 각 사업 부문 대표들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첫 번째 발표는 빅히트 전체 계열사의 공연, 음반 산업 유통과 제휴 등의 사업 분야를 맡고 계신 빅히트 Three Sixty 김동준 대표가 맡았습니다. 그는 "2019년 빅히트 투어 사례는 공연을 한 번 하더라도 실제 공연장에서의 아티스트 무대뿐만 아니라 플레이존 체험과 라이브 중계, 영화 다큐 등 영역을 확장시켜 매출과 고객 경험에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모델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언급하면서 2020년부터 라이브 공연을 다각도로 팬들에게 전달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번째 발표는 아티스트와 아티스로부터 파생된 IP를 활용해 캐릭터 애니메이션, 출판물 등 다양한 2차 콘텐츠 기획과 상품 제작을 하는 빅히트IP 하세정 대표가 이어갔습니다. 그는 2019년 팝업스토어와 관련되어 가장 집중적으로 언급하였습니다. 팝업스토어와 같은 사례를 통해 투어와 관계없이 아티스트와 음악 IP를 기반으로 한 팝업스토어와 상품들이 새로운 형태의 사업 모델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2020년에는 빅히트 IP가 기존의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팬분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아티스트의 콘텐츠와 함께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음악 IP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적당한 시점에 공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 발표는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위플리를 운영하는 beNX 서우석 대표가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는 2019년 위버스와 우플리 런칭 사례를 언급하며, 위버스는 아티스트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포스팅과 댓글, 아티스트와 팬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고 이와 더불어 서울 공연 대기 시간 알림 시스템, MD 상품 판매 방식의 다양화를 선보였다는 점이 편리성을 도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빅히트 Three Sixty, 빅히트IP, beNX 대표들의 이야기로 2019년 성공 사례 발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빅히트 레이블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