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운흥동 벽화마을! 미술관을 벽에 옮기다..! (+안동 가볼만한 곳)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을 찾아가려다 보인 운흥동 벽화마을입니다! 사실 여기가 제가 찾던 그 벽화마을인 줄 알고.. 그래도 굉장히 이쁘고 볼 게 나름 다양했습니다.

 

안동에 놀러 오시는 분들은 가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기차역 뒤편에 있어서 기차도 같이 보입니다!

 

 

운흥동 벽화마을 입구입니다! 여기도 마을에 사람들이 많이 살고 계시고 벽화가 그려진 곳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서 이 부분은 감안하시고 또 주민분들께 피해가 되지 않을 선에서 구경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벽화가 개인 집 벽에 그려져 있어서 조용히 감상하시고 사진 찍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굉장히 집의 구조와 모든 걸 잘 활용한 느낌의 스타일에 벽화였어요! 그리고 그 옆에 골목에 보였는데.. 

 

멀리서 보면 진짜 고양이가 앉아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귀엽게 잘 그려져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들을 현대적인 유머를 포함해서 재탄생시킨 그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기 휴대폰을 건네는 모습 너무 웃기지 않으신가요? ㅋㅋㅋ

 

그리고 한 때 유명했던 강남스타일도 보이고 눈썹이 없는 걸로 유명한 모나리자도 보입니다!

 

 

운흥동 벽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취 마을 미술 프로젝트 주관, 후원 2012년 마을 미술 프로젝트 공모에 당선되어 조성된 벽화예술마을이라고 합니다! 제작은 LOVE팀이 하였고 예술 감독은 김종환 작가님이 하였다고 나와있었습니다!

 

공모에 당선된 작품들이라서 그런지 정말 잘 그려져 있었습니다.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정말 멋있었습니다!

 

 

마을을 한 바퀴 돌면서 다양한 작품들이 가득한 벽화를 보니 마을의 분위기도 좋아지고 뭔가 굉장히 좋은 효과를 불러일으킨 프로젝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을에 그림이 있다는 건 정말 분위기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 번쯤 벽화마을 구경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