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크로플 맛집 카페 '브룩스(BROOKS)' 솔직 후기!

친구 추천 크로플 맛집을 방문해보았습니다. 부산 서면에 있는 브룩스라는 카페인데요. 크로플이 그렇게 맛있다는 말을 듣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한번 맛보려고 합니다!

 

카페 '브룩스 (BROOKS)'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

 

 

서면역이랑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도 용이했습니다. 서면에 방문하면 주위에 볼 것도 먹을 것도 많은 점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왕관이랑 가게 이름이 딱 가게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그런 것 같았습니다. 일단 입구가 너무 깜깜해서 영업을 안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안에서 보이는 조명이 있어서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문이 상당히 무게가 있었습니다. 뭔가 딱 그 사진에서 보이는 문이 그대로 그랬습니다. 무겁다는 점 밀어서 여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는 점 디테일하게 알려드립니다. ㅋㅋㅋㅋㅋ

 

가게 내부도 엄청 어두웠어요.. 밖에 날씨도 좋은데 일부러 어두컴컴하게 해 놓은 것 같긴 한데.. 음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기 공간이 카운터 바로 옆에 있어서 사진 찍으면서 눈치가 많이 보였던 공간입니다. 여기서 사진 찍으면 진짜 예뻐요! 방문하시면 꼭꼭 사람이 별로 없다면 진짜 사진 찍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옆에 보이는 전신 거울에 조명 달린 곳도 사진이 정말 잘 나와요 ㅎㅎ

 

저기 소파에 공룡 인형까지 있는 게 정말 좋습니다. 자칫하면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데, 딱 저 인형이 있어서 사진 찍을 때 함께 나올 수 있고 포즈 취하기도 편한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흰 천이 있는 소파에 앉으면 앞에 의자랑 탁자에 가려져서 좀 별로고 저기 탁자 옆에 작은 의자에 걸치듯이 사선으로 앉아서 다리를 쫙 펴고 찍으면 진짜 레전드 예쁜 사진이 나옵니다. 화보 카페에서 찍을 수 있어요!

 

물론 조금 창피할 수 있죠. 그건 한 순간입니다. 찍으세요!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히히

 

 

 

이제 본 목적으로 돌아오면 크로플 맛집!

여기 크로플 진짜 맛있어요! 이건 찐입니다.

다들 맛있다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솔직히 크로플 한번 먹어봤었는데, 

여기 진짜 맛있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저는 크로플을 따뜻하게 데워서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차가운 상태 그대로 주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랑 굉장히 당황했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따뜻하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 음 그래서 그 부분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것 말고는 괜찮았습니다. 음료는 그냥 마실만 했습니다. 아 그리고 가게 화장실이 밖에 있어서 그 점도 사실 좀 아쉬웠어요..